면접후기,최종합격_Operation_외국계금융회사_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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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경험한 면접후기를 작성하는 것으로, 약간의 각색이 들어갑니다.
이 직무는 영업지원을 포함한 행정업무를 수행한다.
구체적으로 밝힐수는 없지만, 계약운영과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오퍼레이션 업무다.
외국계기업이고 글로벌규모는 크지만, 한국에서의 규모는 아주 크진않은 200명~300명정도 규모다.
이 직무는 내가 1월에 글로벌사이트에서 레쥬메를 올려서 지원했는데 연락이 없어서, 헤드헌팅 업체 통해서 육아휴직 계약직으로 재지원했다.
면접을 보면서 여쭤보니, 내가 1월에 지원했을때는 이미 채용이 완료된 시점이었다고 한다.
역시 레쥬메는 일찍, 많이 뿌려야한다는 걸 다시금 깨닫게되었다. ㅠㅠ…
감사하게도 최근에 인터뷰요청이 많아서5영업일 연속해서 면접 일정이 잡혔고,
면접후기를 작성한 S회사에서 최종합격 연락을 받은 후라 여유있게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은 크게 특별한 부분 없이 무난하게 진행되었다.
영어는 주로 해외 클라이언트들과 메일로 컨택하는 거라 아주 부담스럽지는 않았다.
공인어학성적 충분히 있고, 금융업 근무경험있어서 특별히 부족한 부분은 없었다.
면접관분들께서 하신 질문들도 전부 예상했던 질문들이라 준비한 대로 말씀드렸다.
면접 말미에는 지금 인터뷰 보러 많이 다니냐고 물으시길래솔직하게 말씀드렸다.
면접관께서 혹시 면접 합격하고 다른 회사가는것 아니냐고 하셔서, 제가 가장 희망하는 기업이 H기업이라 만약 합격한다면 H기업에 입사하겠다고 말씀드렸다.
면접관께서는 육아휴직 가는 직원이 이번달까지만 근무라, 입사오퍼전달하고 절대 입사취소를 하면안된다고 말씀하셨다.
입사한다면 오퍼레이션팀에서 근무할 예정이고, 팀 인원 50명정도.
오퍼레이션팀 채용과 육아휴직 채용을 동시에 진행하는 바람에 한 채용공고에만 인원이 몰렸고 육아휴직대체근무 채용에는 지원자가 없었던 것 같았다.
면접이 마무리될때 한번 더 입사오퍼 전달 후 입사거절하면 안된다고 하셔서 뭔가 불안해졌다. ㅜㅜ…
면접관님이 말씀해주신대로 지원자가 없었을수도있지만, 한달 안에 퇴사했을 가능성도 있고.
인수인계때문이라고 말씀하셨지만, 회사규모 대비 소속팀 인원이 큰 편인데 육아휴직자 외에 인수인계 혹은 업무교육을 해줄 사람이 없거나 어려운 환경일 것이라는 걱정.
면접 다음날에 합격연락을 받았고, 계정생성 이슈로 2주후에 입사하기로 했다.
육아휴직일정으로 인수인계가 타이트하게 진행되는거라면 계정생성과는 별개로 업무교육이나, 전반적인 업무흐름, 인수자의 업무를 지켜보는 것 등을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2주후로 입사일을 정해주신 이유를 잘 모르겠다.
정말 극소액이지만 연봉도 쪼끔 올랐고, 기왕 입사 결정한 만큼 최대한 열심히 해보자!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