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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경험을 담은 면접후기인만큼 살짝의 각색이 들어갑니다.
챗지피티가 생각한 영업지원 업무의 이미지ㅋㅋ
1월 둘째주 서류 접수, 1월 셋째주 1차 실무진면접, 1월 넷째주 2차 대표면접.
회사는 20년 이상의 중소기업이자 강소기업이다.
확장되는 산업분야라 아직 성장중인 회사고, 재무도 탄탄하다고 한다.
각종 특허나 수상, 좋은기업인증서들이 회사에 가득하다.
IPO 계획이 있어서 장외시장에서는 나름대로 이름이 언급되는 것 같은데, IPO가 쉬운 것은 아니라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
2차 면접은 사장님이랑 면접봤는데, 엄청 바빠보이셨다.
면접장소에 15분 일찍 도착했는데 대표님은 회의중이셨고, 회의 끝나자마자도 전화하시고, 면접보는 25분 동안에도 전화가 3번오고 급한 카톡회신한다고 멈췄어서 좀 집중안된 느낌.
그래도 연락올때마다 정중하게 사과하시고, 면접마무리하실때도 한번 더 사과해주심.
1차면접경험과 오늘 15분 정도 대기하면서 느낀 사내분위기는 괜찮았고 직원들이나 사장님도 나이스했다.
질문은 평이했음.
주로 경력에 대한 질문들이 많았다.
공개할만한 질문은
- 본인은 이기적인 사람인지? 이타적인 사람인지?
➡️ 난 이기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주변인들은 이타적이라고 한다.
+ 꼬리질문 엄마는 뭐라고하냐? ➡️ 엄마는 당연히 못됐다고 하는데 모든 엄마들은 그럴거라고 생각한다 (ㅋㅋ)
- 어떤 인생을 살고싶은지?
-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소하는지?
➡️ 주3회 수영했는데 다리를 다쳐서 어떻게할지모르겠다. 정적으로 스트레칭이나 명상정도 할것같다.
+ 꼬리질문(?) 명상은 어떻게 하는거냐고 물어보셔서 명상했던 경험을 말씀드림. 유튭 보면서 호흡하는것부터 연습했다, 몸이 굳고 긴장하면 호흡이 짧은데 호흡을 이완하면서 긴장도 풀리고 잡생각도 사라진다고 말씀드림.
- 운전은 하는지?
- 회사에서 집에서 얼마나 걸리는지?
내가 질문
- 앞으로 회사의 비전과 목표.
- 사무실 이전 계획(1차면접에서 사무실이전할수도있다 들음)
- 연봉 예상금액
➡️ 희망연봉을 물어보셨는데 연봉테이블에 맞춰서 받겠다고 말씀드렸었다. 그리고 면접마무리 될때쯤에 혹시 연봉테이블이 어느정도 되는지 여쭤봤는데 대표님이 잘 모르겠다고 경영기획팀에서 관리한다고 말씀해주심.
회사 위치는 집이랑 멀지만, 역이랑 아주 가까운 역세권이라 도어투도어로 1시간 10분정도 걸린다.
올 가을쯤 부동산계약이 끝나는데 지금 입주한 빌딩이 매매예정이라 어떻게될지는 모르겠다고 하셨다.
직원들 출퇴근하기편하라고 일부러 역세권으로 입주했다고 하셔서 어디로 가든지 역세권일것 같긴하다.
내가 거주중인 지역구에 부동산이 있다고하시던데,,, 우리 지역구로 와주면 너무 좋겠다는 욕심이 들었고,,,ㅎ,,,
지금은 지하철 환승을 해야하는데, 지하철 환승없이 다닐수 있기만해도 감사할듯…🥹🥹
면접경험은 대체로 긍정적이었고,
회사 성장가능성이나 분위기, 위치도 괜찮았다.
아쉬운 부분은 직무가 살짝 아쉽다는 건데, 회사를 다니면서 직무를 옮길수있으니 괜찮다.
물리적 거리가 멀어서 시간이 좀 걸리지만 그것도 감안하고 지원한거라 괜찮다.
연봉조건만 맞으면 입사하고싶은데, 결과 나오면 포스팅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