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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후기_CS_스타트업_A

#면접후기 #CS면접 #스타트업 #스타트업면접후기


첫 후기라 잘 쓰고싶어서 집 오는 길에 지하철에서 30분동안 구구절절 썼는데 다 날라감. 티스토리는 자동저장이 안되는구나……

다시 작설하는거라 간단하게 음슴체와 존대가 혼용됩니다.
개인적인 경험을 담은 면접후기인만큼 살짝의 각색이 들어갑니다.


12월 말쯤 서류 접수, 1월초 서류합격연락, 바쁘다며 가장빠른 스케쥴인 2주 후 면접.


CS직무라 원래 근무할 사무실에서 면접봤어야했는데 인사팀오안내로 강남에서 면접 보게됨. 면접 안내받기까지 20분정도 대기했다. 면접 보면서 이에대한 사과는 여러차례 받음.

예전에 다닌 스타트업보다는 작지만 스타텁느낌 낭낭. 네이버나뭇잎도 많음.



회의실이름이 고객만족, 목표달성 같은 스타트업미 가득한 이름이었다.


면접비를 지급하기때문에 면접비 수령증을 작성한다. 추가로 수기로 프리인터뷰지 작성해야함.
프리인터뷰지는 간단한 개인정보와 경력, 아마도 컬처핏확인을 위한 질문이 있다.
질문은 상사가 업무유관해서 화내면 어떡할건지,
의견이 다른 동료를 어떻게 설득할건지, 입사후 이루고싶은 목표는?

면접이 끝나면 인사팀에서 면접비와 즉석복권 1장을 전달해준다. 수령증에 31000원이라고 기재되어있어서 궁금했는데 즉석복권이었다니 ㅋㅋㅋ

추가적인 질문은 경력에 대한 질문, 지원동기,
입사후 이루고싶은 목표 한번더 물어봄. 개인차원에서의 목표를 말했더니 꼬리질문 이어지면서 회사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한번 더 대답함.
야근해도 괜찮은지, 아주 많진않고 가끔 일이 많으면 야근하는 경우도 있다. 추가근무수당은 준다함.

인바운드지만 영업이 살짝 들어감. 완전 아웃바운드나 티엠은 아니고 걍 상품소개하면서 하는 영업정도?
또, 민원업무과 관련된 질문을 몇차례 받아서 민원업무가 많은듯 했다.

그리고 주 6일제라고해서 콜센터가 주 6일로 운영되는 곳이라는 줄 알았는데, 걍 쌩으로 주 6일 근무를 하는 듯 했다. 게다가 빨간날도 전부 풀근무를 한단다. 이번 구정에도 정상근무를 한단다.
CS업무 특성상 업무강도가 높을것으로 추정되는데 주6일 풀근무하면 컨디션이 남아나질않을것같아서 걱정된다.
그만큼 연봉을 많이주긴하지만 공장에서 생산직으로 근무한다고 생각하고 바짝 돈벌려는게 아니라면 몸이 너무 혹사당할듯 ㅜㅜ

주6일근무는 포괄임금이라고 그렇다고 하는데, 보통 포괄임금은 빨간날에 쉬고 야근수당을 안받는 경우가 많은데, 어기는 빨간날에 다 나오고 야근수당은 준다네?

그래서 챗지피티로 물어봄.




면접 결과는 아직 안나왔는데 아마도 불합격 할 것 같다.

먼저, 내가 면접본 면접관이 합불결정하는게 아니라 K센터로 면접자료 넘기고 거기서 결정한다고 하는데 여기서 가능성이 낮아짐

두번째로 CS업무다보니 실무투입전 교육이 필요해서 기수제로 입사를 하는 듯 함.
근데 내가 지원한 K센터는 이제 막 지난기수 교육이 끝났다고하던데… 그럼 왜 면접을 보자고 한거지…?

인터뷰 끝나고 집에 오는 길에 생각해보니 교육받다가 그만두는 사람있으니까 미리 인력 채울라고 연락한건가 싶다. 아님 그냥 퇴사율이 높거나.

여기는 회사정보가 많이 오픈되어있지않다. 퇴사율을 물어봤었어야했는데… 그걸 못물어봤네.

아무튼 결과 나오면 따로 업데이트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