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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일지

210904 ~ 210905 스파르타코딩클럽 제2회 스파르톤 생존일지 (1조 스파르게티)

<<210904 ~ 210905 스파르타코딩클럽 스파르톤 생존일지>>

1조 스파르게티

9월 4일 21시부터 9월 5일까지 06시까지 코딩하는 이벤트다.

 

 

전체 타임테이블

9:00pm 팀별 아이스 브레이킹
9:10pm 웰컴 인사 및 행사 안내
11:30pm 이벤트 퀴즈쇼 ‘도전 스파르타 골든벨’
01:00am 인스타 피드 챌린지 1 (#스파르타코딩클럽 #스파르톤 #힙한취미 #코딩 @spartacodingclub) & 찐관
03:00am 전체 마라톤
04:00am 인스타 피드 챌린지 2 (#스파르타코딩클럽 #스파르톤 #힙한취미 #코딩 @spartacodingclub) & 찐관
05:30am 행사 마무리 준비
06:00am 행사 마감, 완주 축하하기


수업을 들으면서 필기하는건  너무 시간이 오래걸려서 공부내용 보다는 밤샘인증용 생존일지가 된다.

그리고 나는 내일배움단 학습 후 복습기간에 2회차를 도는거라서 필기보다는 내용숙지에 더 집중하기로했다. 

 

시작과 동시에 피곤해서 레드불 함 땡겼다.
레드불! 코딩에 날개를 달아줘! 0_<

스파르톤에 참가하면 집으로 발송되는 레드불세트와 스파르톤 메달! 

사실 별거 아니지만 아직 올림픽뽕이 빠지지않은 상태라, 배송받고 벅찬 기분을 느꼈다!

 

 

<레드불 후기> 

요즘 푹 빠져있는 고독한 미식가 말투로 얘기하자면,

레드불 화이트 맛 : 우마이! 우마이! (맛있다, 맛있다!)

레드불 오리지널 : 역시 오리지널...! 이게 더 내 취향일지도...! 이자나이까 이자나이까! (좋지 아니한가, 좋지 아니한가!)  

 

일본어 특유의 오글거리는 말투?를 싫어했는데 고로상 영상 보면서 중독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마이 우마이! 

 


<21시>

밤 9시에 시작했으나, 조짜고 이것저것 하느라 9시 반이 됐다.
우리 조 이름은 1조인 스파게르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운데에 있는 모닥불에서 진자로 모닥불ASMR이 나온다. 

 

따로 팀명을 생각해온 사람이 없었고, (1기에 사용했다는 404는 내가 대차게 거절했다.)
팀원중 한분이 "김ㅇㅇ(팀스파르타)" 이런 닉네임을 달고 계셔서 스파르타 직원분께서 닉네임 수정요청해주셨고,
짭내 풀풀 풍기는 이름 "스파르게티"를 얘기했다.
아무말에 가깝지만, 어쩌다보니 팀 이름이 "스파르게티"로 됐다. ㅋㅋㅋㅋㅋ

 

 




<22시>
9시 35분 조금 넘긴 시간에 진짜 시작을 해서, 뭐 딱히 한것도 없는데 10시가 됐다. ㅋㅋㅋㅋ
매 정각마다 생존일지를 작성해야해서 (==내가 꼭 "에어팟 프로"를 받아야겠어서)
생존일지 작성하고 잠깐의 셀프 쉬는시간을 갖기로 했다.
작은방에 가서 콩떡이랑 뽀뽀하고, 콩떡이 화장실 청소해주고, 나도 화장실 다녀왔다! 끝!




<23시>
10시 조금 넘은 시간에 매니저님이 다른 조 조원분들 데리고오셨다.
그 조는 조원분들이 잠수를 타셔서(?) 혼자 쓸쓸해하시길래 소통이 활발한 우리 조로 데리고 오셨다고 한다.
조별과제처럼 조별로 작업을 하는 건 아니지만, 외롭고 쓸쓸할 조원을 위해서 매니저님들이 신경써주시는 섬세함...

그리고 배고파서 밥 먹었다.
점심에 시킨 간장가지덮밥 전자레인지에 돌리고, 계란후라이해서 쨥쨥스.
11시 30분에 퀴즈? 한다던데 밥먹고 힘내서 1등해야지!!

 

 


<24시>
23시 30분부터 00시 30분까지 퀴즈타임...
뜨거운 열기로 게더랑 슬랙이 터지고 난리났다.

근데 퀴즈를 100명 + a의 많은 인원을 데리고 선착순 정답으로 진행하니 게더 터지고 슬랙 터지고, 직원분도 힘드니까
선착순보다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하는게 더 좋을 것 같다.
도전골든벨 느낌으로다가...ㅎㅎ


그리고 이거 진짜 근본없는 퀴즈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f(02)-1은 무엇일까요?




정답 : 서울 역
서울 == 02
f(a)-1 == a의 역



<01시>
12시 반에 퀴즈 끝나고, 생존일지 작성하다보니까 금새 1시가 됐다.


인스파 피드챌린지 대신 티스토리로 업로드!
#스파르타코딩클럽 #스파르톤 #힙한취미 #코딩

소감 : 예전에 1회차 수업 들을때는 진짜 무슨말인지 모르겠고 이해도 안되고 스트레스 받아서 머리털 엄청 뽑았는데,  
복습 차 두번째 보는거라 마음을 조금 차분히 가라앉히고 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02시>
2시까지 찐한관리 전화 온다고 했는데 안와서 왜 안올까,,, 싶었는데,
이전 통화가 길어져서 조금 늦으셨다고 말씀해주셨다.
그래서 이따 2차 찐한관리에는 먼저 전화주신다고 하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화하면서 데이터분석 관련된 프로그램을 여쭤봤는데, 

아무래도 데이터분석과 관련된 업무를 하시는 매니저님이 아니시다보니 

1:1 상담을 받아보라고 말씀해주셨다. 

담주 평일에 신청해봐야지! 

 





<03시>

3시에는 준비된 행사인 마라톤이 진행된다. ㅋㅋㅋㅋ

스파르톤 깨알같은 행사들이 많아서 재미있지만, 반대로 쭉 집중에서 밤새 공부하기에는 조금 어렵다. 

솔직히 나는 마라톤은 안하려고 했는데, 마침 졸려서 잠 깰 겸 하기로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04시>

아까 3시에 게더에서 마라톤으로 운동장 두바퀴 돌았다. 

마라톤 하는데 게더 터져서 각자 외로운 싸움 하고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드불 두번째 캔을 따서 먹었는데도 잠이 와서 턱걸이를 했더니 심장이 너무 뛰어서 한시간동안 누워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레드불 먹고 섭취한 카페인이 미처 일하기도 전에 내가 턱걸이를 했나보다...

턱걸이 하고 내려오니까 심장 너무 쿵쾅쿵쾅 뛰어서 한시간 동안 누워있는데 졸리지는 않았다... ^^... 

그리고 묘하게 배도 아파서 화장실에 들락날락했다...ㅎㅎㅎㅎㅎ

 

오늘 (9월 5일) 오후 12시까지는 멀쩡하게 살아움직이는 좀비가 될 것 같은 기분 ! ^^ 

이따 SQLD 시험인데 시험 잘 볼 수 있을까? ㅎㅎㅎ;;;

 

 

2차 인스타그램 업로드 미션 대신 티스토리 업로드 

스파르톤 2시간밖에 안남은 소감 : 지금 당장의 기분으로는 스파르톤 6시ㅋ? 8시까지 연장해달라고 하고싶다.

근데 직원분들 퇴근하시고 주무셔야하니 마음속으로만 한다. ㅋㅋㅋㅋㅋ

부디 직원분들 야근수당, 휴일근로수당까지 빵빵하게 받아가시길 바란다.  

 

#스파르타코딩클럽 #스파르톤 #힙한취미 #코딩

 

** 진도가 느린건 한시간 넘게 누워있었기 때문입니다...! 

 

 

아 그리고 매니저님한테 전화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심장이 뛰어서 멀정한 컨디션으로누워있었는데,  매니저님은 아까 잠깐 조셨다고 해서 웃겼다 ㅋㅋㅋㅋㅋ

 

조원분들이랑 얘기 나눠보니 튜터님들, 매니저님들이 완전 칭구칭긔들 처럼 잘 대해주신다.

거의 뭐 강남역 러쉬직원분들... 

친화력이 낮은ㅎㅎㅎ... 나도 편하게 대화할 수 있게 받아주신다! 

 

 

 

 

<05시> 

아직 아주 멀쩡하다!  

요즘의 노동요는 재즈!

예전에는 가사가 있는 노래를 들었는데, 집중할 때 종종 방해가 돼서 

1배속으로 듣다가 텐션을 좀 높이고 싶으면 1.25배속으로 듣는다.   

 

https://www.youtube.com/watch?v=7EpOd9fJ8KI 

 

이따 스파르톤 끝나면 신나는 노래 들으면서 씻을거다. 궁둥이도 열심히 흔들어야지! 

씻고 나오면 SQLD 공부해야한다. 오늘 10시 시험 제발 잘 찍길!!  

 

아니 근데... 배가 계속 아파서 검색해보니, 카페인에 예민한 사람은 카페인 과다섭취시 설사한단다. ㅋㅋㅋㅋㅋㅋ

아니 저 이미 레드불 두병 마셨는데요? ㅠㅠㅠ 125mg 마셨는데 어떡하나 ㅠㅠㅋㅋㅋㅋㅋ

 


<06시 - 마지막 생존일지>
생각보다 9시간을 잘 버텼다. 

새벽 1시쯤부터 3시가 고비였는데, 3시에 카페인 과다복용 및 심장 쿵쾅, 설사의 콜라보로 잠이 확 깼다. ㅋㅋㅋㅋㅋㅋ

 

 

나는 원래 낮보다는 밤에 집중이 잘돼서 고등학교때부터 시험기간에는 밤새 공부하고 낮에 잠을 자는 패턴이었다.

대학교 시험기간에도 밤새고 시험보고 그랬어서 딱히 밤새 공부했다는 것에 큰 감흥이 있지도,

내게 큰 도전도 아닌 그냥 일상같은 도전이었다. 

 

 

하지만 9시간동안 자면 안된다는 의무감(?)이 조금 부담스러웠다. 

특히 나는 오전 10시에 SQLD 자격증시험을 봐야하는 사람.

게다가 찬찬히 공부하지않고 벼락치기로 공부한사람!! 죽도 밥도 안될 수 도 있지만!!

그래도 미니스파르톤이 나름 재미있었어서 스파르톤에도 참가해보고싶었다!! 

 

퀴즈나 달리기 이벤트들을 하니 시간이 훨씬 빨리가는 것 같았다.

물론 순공부시간이 줄어드니 그런 걸수도 있지만, 공부하는 체감시간도 더 빠른 느낌. ㅎㅎ

게다가 시간마다 생존일지를 작성하니, 50분 공부 10분 휴식하는 뽀모도로 공부법같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념으로 찍어두는 스파르톤 인증샷!

 

스파르톤월? 에서 한장!

 

레드불 월에서 한장! 

 

 

 

 

 "진도사우르스한테 잡히기 전에 빨리 도망가기!!!"

 

가장 안쪽 시상대와 스파르타월에서 한장 ! 

 

 

아이고 큰일났다. 생존일지 마무리하는데 글자 잔상이 오래 남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새 공부도 했고!! 생존일지도 작성했고!! 내가 할수 있는 것들은 전부 다 했다!

이제 에어팟프로가 당첨되길 바랄뿐이다!!!!!! 

치킨 기프티콘도 못받았는데 에어팟프로 갖고싶어요!!!!

 

 

 

 

 

 

https://spartacodingclub.kr/?f_name=%EC%9E%A5%EC%9C%A0%EC%A7%84&f_uid=5f6c93f881107400094f7f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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